[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주심을 맡은 강일원 재판관이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뒤 헌법재판소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조기 귀국을 결정했고, 곧바로 출근하기로 결정한 겁니다.

잠시 뒤에 강 재판관이 헌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Q. 귀국하시자마자 집에 온 들르고 오셨는데 이렇게 바로 오신 이유가 있나요?
[강일원 / 헌법재판소 재판관 : 아무래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결론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기록검토도 해야 되겠고 그래서 지금 나와 있습니다.]

Q. 그러면 오늘은 어떤 업무 보실 거예요?
[강일원 / 헌법재판소 재판관 : 아직 국회에서 접수된 의결서도 못 읽었습니다. 자료를 지금 다 가지고 오늘 저녁에라도 읽어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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