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아파트 1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일가족 3명 등 모두 8명이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윗집에 사는 46살 황 모 씨 모녀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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