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단골병원인 김영재 의원에서 하루에 최대 4천만 원의 미용시술 비용을 현금으로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치는 특별검사팀이 어제 최 씨와 김종 전 문체부 2차관을 소환해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 특검팀은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무더기로 최순실 씨에게 건넨 정호성 전 비서관을 오늘 낮 소환합니다. 김종 전 차관도 오후에 다시 소환됩니다.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반 총장과 박 전 회장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전면부인했습니다.

■ 성탄절인 오늘 포근한 가운데 눈은 내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온 뒤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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