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보수신당, 진정한 보수 가치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고요. 국민과 그리고 또 당원과 동행하는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앵커]
지금 스튜디오에 이동우 기자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앞서서 탈당을 결의한 의원 수는 35명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여기는 조금 못 미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원래 35명 가운데 심재철 의원, 나경원 의원, 강석호 의원, 박순자 의원 등이 지역구 의원인데요. 지역구 사정 등을 얘기하면서 추후에 탈당하겠다 이런 입장이고요.
김현아 의원 같은 경우 비례대표 의원이거든요. 아시다시피 비례대표는 탈당하게 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현아 의원은 일단 당에 남아 있는 것으로 결론냈고 새누리당에 출당을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그에 대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거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탈당하는 의원들은 전부 29명이 되겠습니다. 당초보다 6명이 줄은 것이죠.
[앵커]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의원수는 20명인데요. 당장 당 내에서 원내교섭단체로 활동할 수 있게 된 거죠?
[기자]
그렇죠. 원내교섭단체는 확실하게 구성된 것이고 지금 주호영 의원이 창당선언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마는 정병국 의원과 함께 개혁보수신당의 추진위원장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29명의 역학구도라든지 이런 것을 봤을 때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고요. 그다음에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강남갑에 이종구 의원 그리고 부산에 김세연 의원 그리고 이번에 국조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김세연 의원 같은 경우는 유승민 의원의 최측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김세연 의원을 유승민 의원 측에서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아시다시피 개혁보수신당은 김무성계와 유승민계, 그 두 계보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입김이 상당 부분 작용할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 같은 경우 그러면 당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요. 두 전직 대표와 원내대표는 일단 개혁보수신당에서는 당직을 맡지 않기로 정리했습니다.
[앵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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