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보수의 역사적 대장정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개혁 보수의 건설에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어 당의 쇄신과 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는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모든 의원이 대통령이 탄핵당한 것에 대해 책임을 같이 진다는 의미로 국회의원 배지를 당에 반납하고 연말연시에 지역구를 더 많이 방문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무리 개인적 소신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선 안 된다면서 그러한 행태를 보인다면 용서하지 않고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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