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반쯤 경남 창원시 동읍의 한 도로에서 도시가스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2시간 정도 가스가 일대에 퍼지며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화재 우려로 반경 500m 이내 차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현장에서 가스를 차단하고 배관에 있는 잔류가스를 배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상수도관 매설 작업을 하다가 가스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가스유출량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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