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현, 소우다마치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남학생 3명을 지도하던 도중, 목부위를 졸라 기절시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19일, 점심시간, 남학생 3명이 2학년 여학생의 마스크를 빼앗고, 협박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여학생은 30대인 남자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교사는 이 남학생 3명을 학습실로 데리고 가, 말로 주의를 준 이후, 학생들의 목을 졸라, 1명씩 기절시켰다고 합니다.
손바닥으로 얼굴을 두드려 학생들의 의식이 돌아오도록 했다고 합니다만, 1명이 과호흡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교장 및 교사는 남학생들의 보호자들에게 사죄하였으며, 교사를 자택근신에 처했습니다. 교사는 ‘당한다는 것이 어떠한 기분인지 알게 해주고 싶었다. 면목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역교육위원회는 ‘이러한 체벌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므로, 어떠한 처분을 내릴지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