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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들은 청부 암살단...여성 1명 인도네시아인"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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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말레이시아 공항 김정남 살해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이 암살 의뢰를 받은 범죄조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배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부검을 마친 김정남의 시신은 조만간 북한에 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장혁 기자!

현지 경찰의 수사 상황부터 알아보죠.

저희가 앞선 뉴스에서, 3명이 체포됐다고 전해드렸는데, 마지막에 체포된 남성은 용의자는 아니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수사에 도움을 준 참고인일 뿐,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김정남 살해 연루 용의자는 아직은 여성 2명인 셈입니다.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29살, 도안 티 흐엉이라는 여성이 가장 먼저 체포된 데 이어, 어제 새벽 2시쯤에는 두 번째 여성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이 여성은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여권상 이름은 '시티 아이샤'로, 1992년생, 25세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 여성과 관련해서는 조금 전 인도네시아에 있는 YTN 해외 리포터가 전한 내용을 보면, 국적이 인도네시아가 맞는 듯합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 당국자가 이 여성이 인도네시아인이 맞으며,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당국에 법적 보호 조치를 요구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인도네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이 여성을 곧 접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선 뉴스에서 이 인도네시아 여성의 남자친구인 말레이시아 남성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소식도 전해드렸는데, 이 남성은 용의자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의 여자친구인 인도네시아 여성을 검거하기 위해 이 남성을 조사했을 뿐 김정남 살해 사건과는 무관한, 수사 조력자라고 밝혔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베트남 여권을 가진 29세 여성과 인도네시아인으로 확인된 25살 여성, 이렇게 2명이고, 나머지 남성 용의자 4명은 경찰이 계속 추적 중인 상황입니다.

[앵커]
중요한 건, 이들이 왜 김정남을 살해했고, 누구의 지시를 받았는가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파악되고 있나요?

[기자]
말레이시아 당국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지금으로선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일단 이들이 특정 국가의 정보기관에 소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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