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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패티 덜 익을 수도..." 맥도날드 현장 증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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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Q
■ 진행: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박상융 변호사


◇앵커] 햄버거병 관련해서 연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맥도날드 측의 해명과 다르게 패티가 덜 익었을 수도 있다. 이게 전현직 직원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데 이런 증언이 얼마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까?

◆인터뷰]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맥도날드 측에서는 우리는 메뉴얼대로 했다. 덜 익을 리가 없다. 이렇게 해명했는데 여기 실제 근무했던 사람들은 매뉴얼 대로 했다고 해서 매뉴얼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 우리가 근무했는데 체크리스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체크리스트에도 안 된다. 그 온도, 그러니까 패티를 구울 수 있는 온도 점검하지만 온종일 그 온도가 유지되지 않을 수가 있다. 실제 자기가 근무할 때 패티가, 햄버거에 있는 그 고깃덩어리가 덜 익어서 교환한 적이 있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분들에 대한 진술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맥도날드 측에서는 이게 자동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예외 사례가 나올 수가 없다. 그리고 또 그날 당일에 그 매장에서 똑같이 햄버거를 먹은 사람들 중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 이상이 없지 않느냐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런데 거기 근무했던 사람들 하는 얘기가 그 조리기가 오류가 날 수 있다. 고장이 날 수 있고 그 매뉴얼 시스템이 잘못 작동될 수도 있다. 또 이 패티가, 고깃덩어리가 그릴 밖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고 패티와 그릴 바닥 사이에 틈이 생긴다. 그 틈 사이에서 고기가 안 익을 수 있다. 이게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던 사람들 얘기거든요.

◇앵커] 현장에서 근무했던 사람들 얘기네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리고 매니저가 확인한다고 하지만 그 패티가 여러 개 있는데 그게 완벽하게 구워졌는지 안 구워졌는지 어떻게 다 확인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이 맥도날드 측의 매뉴얼대로 했다. 그럴 리가 없다라는 주장이 정확성이 떨어진다라고 볼 수 있죠.

◇앵커] 변호사님, 그러면 법정에서 일단 지금 분쟁이 붙은 상황인데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건 불가능하다 이게 회사 측의 입장이고요. 지금 나온 증언이 변수가 있다, 이건데 이걸 법정에서 실질적으로 입증을 해야 되는 상황인가요?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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