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새벽,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서쪽 쿠즈네촙스카야 거리에 있는 한 아파트 앞 정원 나무에 47세 한국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숨진 남성에게서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숨진 한국인이 현지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해온 1970년생 사업가 김 모 씨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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