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영부인 공식 지위 반대' 청원운동 확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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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부인에게 공식 지위를 부여하겠다던 대선 공약을 지키려다 역풍을 맞았습니다.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올그(change.org)는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여사에게 공식 역할을 부여하는 것에 반대하는 청원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19만1천 명이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국방예산과 지방교부금을 삭감하는 등 긴축 재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부인의 대외 활동에 예산을 추가로 들이는 것은 국민 정서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부인 공식 역할 부여 논란은 지난주 프랑스 의회에서 의원과 각료가 보좌관으로 가족을 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영부인의 공식 지위가 인정되면 브리짓 여사에게는 사무실과 직원, 경호원 등이 추가로 배정되고 이를 위해 연간 6억 원 가량의 별도 예산이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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