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효상 /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수민 /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촛불집회와 대통령 탄핵 과정을 통해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높은 국민적 기대 속에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재 높은 지지율을 받으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첫단추는 잘 뀄지만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 또한 쌓여 있습니다. 세 분과 이야기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자리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쁘신데 고맙습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요. 문 대통령은 오늘 모두발언, 기자회견 하기 전에 모두발언에서 국민 주권 시대가 시작됐고 국민이 국정운영에 가장 큰 힘이 됐다, 이렇게 스스로 자평했는데 지난 100일에 대한 평가를 먼저 해 주신다면요.
[인터뷰]
오늘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서 외교안보 분야,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 걸쳐서 15분의 질문에 응답을 하셨는데요. 기본적으로 100일 동안 아주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해서 대통령이 하고자 하셨던 인사 문제 그다음에 정부조직법 개편 문제, 추경안 처리 문제를 포함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라든가. 5.18 참배 하면서 저희가 그동안 박근혜 정부 때 제창하지 못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거나. 6월항쟁 그다음에 현충일 행사 이런 행사를 통해서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국민들과의 소통이나 아니면 아픈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런 행동을 통해서 국민들과 공감대를 넓혔다고 자평을 하고요.
특히 어제 여론조사에서 83%의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이후에 문재인 정부가 하고자했던 국정 현안 과제를 충실히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이자 토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강효상 대변인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열심히 다가가려는 그런 시도는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지난 100일 동안의 정책을 보면 저는 세 가지 키워드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불안한 안보입니다. 이미 예견됐던 북한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 현 정부는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무리하고 무능한 경제 정책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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