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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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손실 없다" 말에...신종 가상화폐 사기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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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수희 / 변호사

[앵커]
온라인 가상화폐죠. 비트코인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설명회를 열어서 투자자를 끌어모았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정 모 씨 / 가상화폐 사기 피의자 : OOO은 세계 최고의 보안 기술로 개발된 코인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선점하고….]

[투자 피해자 : 시중은행에서 가상 계좌가 발행된다고 관계자분한테 확인됐다고 들었어요.]

[앵커]
피해자 중에는 이 비트코인이 뭔지도 사실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들의 사기 수법도 궁금하고요. 피해 정도가 상당하다고요?

[인터뷰]
지금 금년 4월달부터 8월달까지 그 기간 동안에 증시 등이 아까도 나왔습니다마는 저런식으로 공개모집을 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약 100배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라고 하는 거죠. 사실 가상화폐라고 하는 자체가 비트코인이라고 하는 개념이 나온 것이 2009년도에 처음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저것도 일종의 재화의 가치가 있구나라고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확하게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른다 말이죠. 그래서 거기에다가 이번에 피해자들이 대부분 5~60대입니다.

이분들은 어떻게 보면 퇴직을 하셔가지고 과연 앞으로 어떤 식으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이런 데 있어서 굉장히 불안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약 지금 현재 5700여 명 정도가 피해자로 밝혀졌는데 약 191억 원의 피해를 내게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것을 한번 경찰이 수사를 하는 과정을 보니까 기존에 있는 비트코인 즉 가상화폐와 전혀 개념이 다른 자기들이 그냥 엉터리로 만들어놓고 사람들을 끌어모아서 고수익을 보장해서 거기에서 사기를 친 사건입니다.

[앵커]
5700명으로부터 190억 원에 달하는 사기를 친 것인데요. 이 비트코인, 가상화폐. 이거 모르는 사람이 많을 뿐 아니라 저도 어떤 개념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니까 개념상으로는 가상화폐, 인터넷상에서 쓰여지는 결제 수단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게 실제로 쓰이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이 더 많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러니까 그래서 지금 여기 피해자들이 거의 50, 60대들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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