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사고, 작업자 없던 곳에서 폭발 추정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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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폭발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해경이 최초 폭발 지점은 작업자가 없었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수사본부는 오늘(22일) 지하 3층으로 만들어진 기름 저장 탱크 가운데 지하 2층에서 최초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수사본부는 탱크 내부에 설치된 방폭등 4개 가운데 지하 2층에 있던 방폭등 1개만 깨진 채 발견됐고 깨진 방폭등과 연결된 전선 피복도 벗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숨진 작업자들이 지하 1층에서 1명이 발견됐고 지하 3층에서 3명이 발견된 점도 작업자가 없었던 지하 2층에서 최초 폭발이 일어난 것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본부는 최초 폭발 지점에 작업자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전기적인 원인으로 폭발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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