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국회에 계류된 공영방송 사장선출 관련 방송관계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검토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어제 세종시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영방송 사장을 여야 합의 없이는 선출할 수 없도록 한 현재 개정안에 대해 문 대통령이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개정안은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한 사실상 '김재철 방지법'이었다며, 대통령의 지적이 적절하다는 데 여당 의원들도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미방위원들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과 만나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을 보장받은 영국 BBC안과 방송평의회를 운영하는 독일 ARD안 등, 다양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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