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저녁 경북 김천 부근에서 발생한 수서행 고속철도 SRT 사고는 열차가 동물과 부딪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열차의 바퀴에 동물 핏자국과 털이 남아있었다며 동물이 열차와 부딪치면서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동물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로 상행선 KTX와 수서고속철도 열차 50여 편이 3시간 정도 지연됐으며, 코레일은 지연 열차 승객들에게 열차 지연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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