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 발사대 배치...사드 1개 포대 완비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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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선 / 기자

[앵커]
오늘 예정대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 성주 기지에 도착하면 사드 1개 포대 장비가 모두 완비됩니다. 지난 4월 2기가 임시 배치된 이후 잔여발사대 배치를 놓고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오늘 예정대로 배치가 완료되면 국내에 들여온 지 6달 만에 정상적인 작전 운용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십니까.

[앵커]
발사대가 당초에 왜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금 오산에서 출발을 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사드 포대를 구성하는 핵심이 바로 발사대입니다. 발사대 4기가 말씀을 하신 대로 왜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오늘 자정을 넘어 경기도 오산에 있는 미군기지에서 출발한 것으로 조금 전 확인이 됐습니다. 이 발사대는 그동안 왜관기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군 관계자는 조금 전 오늘 새벽 오산기지에서 출발한 차량 가운데 발사대가 실린 차량이 포함돼 있고 그리고 이 발사대는 줄곧 오산기지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로서는 주민들의 반대가 굉장히 심한 상황에서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이 아니냐고 추정되고 있고요. 4기를 실은 차량은 조금 전 김천 IC을 지나서 곧 성주기지에 도착할 예정이고 저희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취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왜관기지에서도 장비를 실은 차량이 출발을 하려고 대기를 한 상태인데 이들은 당초 알려진 발사대가 아니라 사드 포대에 필요한 장비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출발이 늦어져서 계속해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혼란이 빚어진 이유가 지금 저희가 사진을 봤는데 발사대는 원통형으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저희 YTN이 지난 4월에 발사대 이동을 단독으로 포착을 해서 방송을 해 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나가고 있는 화면이거든요. 이렇게 보시면….

[앵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발사대 화면, 지난 4월에 저희가 단독으로 포착한 화면이었었는데 그 발사대가 현재 왜관에서 나오는 모습은 포착되지 않은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산기지도 그렇고요. 왜관 기지도 그렇고 지금 나오는 차량들을 보면 이런 형태의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형태는 헝겊으로만 덮어고 눈에 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오산기지에서 출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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