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균 /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앵커]
전문가와 함께 이 상황을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해 주시죠.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인터뷰]
오산기지를 한 새벽 2시경에 출발한 사드 발사대 4기와 각종 지원차량들이 사실 조금 더 일찍 남김천IC에 도착을 해서 거기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지금 방금 저렇게 혼란스러운 저 도로를 지나야만 사드가 배치되는 롯데골프장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저기가 완전 정리가 돼야 지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또 지금 날이 밝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어두웠습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혹시 지나가다가 불상사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까 날이 밝기만을 기다린 것이죠. 남김천IC에서 소성리 마을회관까지는 불과 10km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일반 승용차가 시속 60km만으로 달려도 한 10분, 1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 저기인데 남김천IC에 도착을 해서 이미 대기하고 있었던 그 시각이 벌써 1시간이 훨씬 넘거든요. 따라서 사드 발사대를 비롯한 그런 일행들이 현장이 안정되기를 대기하고,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마을회관 앞에서 그동안 계속 시위를 벌였기 때문에 다른 진입로는 없고 저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추가로 반입이 되는 게 어떤 것들입니까?
[인터뷰]
원래 지난 4월 26일날 사드, 일부 포대가 배치가 되는데 일부 포대라 하더라도 사실은 발사대 2개가 배치가 되었고 사드 1개 포대에는 발사대가 6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3월달에 오산기지를 통해서 C-27 수송기를 통해서 들어왔던 2개, 공개가 되었었는데 그게 4월 26일날 배치가 되었고 그 2개를 작전을 하게 하려면 일단 나머지 지원 시설들은 다 들어가야 됩니다. 나머지 지원 시설들이 뭐냐면 레이더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보여야 쏘니까. 레이더는 당연히 들어가 있고 그럼 레이더도 전자장비이기 때문에 전원이 공급돼야 됩니다. 그래서 전원 공급장치. 그리고 지금 저기가 전기가 확실하게 공급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발전기를 통해서 또 전기를 생산해야 됩니다.
그런 장치. 그리고 또 레이더가 뜨거워지는 것을 막기 위한 냉각장치가 필요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여러 가지 지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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