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재벌공화국 60년을 뛰어넘어 새로운 한국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동주도성장'을 제안했습니다.

또 촛불 혁명 이전의 낡은 정당질서를 전면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연설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미 / 정의당 대표 : 정의당은 소득주도성장에 '산업민주주의'를 더하여 '노동주도성장'을 추진할 것입니다. 경제의 주권자인 노동자가 임금협상은 물론 경영과 소유에 참여할 때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로는 열릴 수 있습니다. 촛불 혁명의 전진과 민주주의의 도약이 선거제도 개혁에 달렸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다시 제안 드립니다. 정당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이 개혁이야말로 한국 정당정치를 정상화하고, 무익한 대결정치를 끝낼 것입니다.]

전준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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