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씨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오후부터 하늘이 갰습니다.
내일부터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특히 남해안에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일 강수량이 거제가 308mm를 기록했고요.
통영도 273.2mm, 부산 265.1mm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 중 통영과 부산은 9월 일 강수량 최고 순위를 경신했습니다.
다행히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고, 지금은 동해안에만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비도 곧 그치고 내일은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합니다.
이에 따라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이 28도로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그 밖에도 전국 기온,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대전 낮기온 28도, 전주도 28도, 대구 30도, 부산은 28도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쌀쌀하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서울 기온 19도, 청주 18도, 대구 19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도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겠고요,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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