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전적인 '말 폭탄'과 막말 공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 27일 프랑스 BFM TV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말로써 드세게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북핵 문제를 푸는 최선책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발언과 이를 맞받아치는 북한 사이의 '말싸움'이 자칫 오판에 따른 예상 밖의 '사건'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을 넘는 발언을 꼬집었습니다.
또 르드리앙 장관은 북핵에 대처하는 더 나은 방법은 의심할 여지 없이 북한에 외교적 압박과 봉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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