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족 120명이 탄 선박이 현지 시각 28일 방글라데시 해안에서 뒤집혀 6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브리핑을 통해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 23구를 수습했으며 40여 명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일 파도가 높았던데다 기상 상황도 좋지 않아 실종자 대부분은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얀마 정부군이 지난달 25일 대대적으로 로힝야족 반군 소탕 작전에 나서면서 인근 방글라데시로는 미얀마군의 탄압을 피하려는 로힝야족 난민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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