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갑자기 소화기를 뿌려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저녁(5일) 8시 35분쯤 전북 남원역을 출발한 새마을호 열차에서 64살 이 모 씨가 갑자기 열차 안에 소화기를 뿌렸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에 타고 있던 승무원이 남성을 제압한 뒤 전주역에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열차가 20여 분 동안 지연됐고 소화기 분말이 열차 내부에 퍼지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평소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던 이 씨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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