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을 돌며 수확한 농산물을 훔쳐 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38살 윤 모 씨와 윤 씨의 아내 38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부는 밭작물 수확기인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북 순창과 임실, 전남 영광 등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고추 등 농산물 800여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려고 렌터카를 이용해 인적이 드문 밤에만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농산물을 시장에 판매했다며,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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