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11월2일 서해 남해 제주도 쾌적하게 낚시 즐길 수 있어 조황 기대 / YTN

YTN news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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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하는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입니다. 11월부터 바다낚시지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포항, 거문도 등 유명 낚시 포인트 위주로 선택됐고요, 이어지는 내용과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생활 해양 예보지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출조 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은 하늘이 대체로 흐립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 영서남부는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 상황입니다. 목요일은 어디를 가셔도 좋겠습니다. 파고는 최대 0.4m, 바람은 초속 6m까지 불어 쾌적하게 낚시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서해안부터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서해안 모든 포인트에서 파고 0.3m, 바람이 초속 4m 이하로 붑니다. 낚시하기에 매우 안전하겠고요. 평균 수온은 17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전형적인 가을 어종 노리시면 되겠는데요, 숭어, 농어, 참돔이 가을철 서해안 주요 대상어종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도 다섯 포인트 모두 출조하기 좋겠습니다. 최대파고 0.1m로 잔잔하겠고요, 바람도 낚시 즐기기 좋을 만큼 불겠습니다. 대상어종인 우럭과 열기는 물때가 좋지 않습니다. 물때가 좋은 감성돔으로 선택하시고요. 쥐노래미는 11월부터 금어기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금어기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동해의 네 포인트, 출조 계획 세우셔도 되겠습니다. 파고와 바람 모두 큰 무리가 없겠고요, 평균 수온은 20도로 서해안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역시 감성돔을 대상어종으로 선택하시면 좋겠고요, 벵에돔도 물때가 좋은 시기이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제주해역입니다. 파고 0.1m로 거의 일지 않겠고요, 바람은 초속 5m 이하로 산들거리겠습니다. 낚시하기 딱 좋겠고요, 수온은 제주도답게 24도 안팎으로 높게 예상됩니다. 물때는 감성돔, 벵에돔이 좋겠고요, 돌돔이나 다금바리를 노리셔도 조과가 나쁘지 않겠습니다. 서비스되는 지역이 늘어난 만큼 포인트 선택에 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요일도 풍성한 조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송준규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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