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도 안전이 먼저…기초 교육 필수

채널A News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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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은 사회 경험이 적어 위급한 상황이 벌어져도 대처 능력이 부족한데요.

그래서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황규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괜찮으십니까? 괜찮으십니까?"

쓰러진 손님에게 급하게 인공호흡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신입 아르바이트생들이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받고 있는 겁니다.

[김은향 / 아르바이트생]
"잘못된 대처 방안으로 대처했을 때는 정말 안좋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무 중 당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요소도 꼼꼼히 확인합니다.

[현장음]
"대기하실 때 주변에 있게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놀이기구를 타는 손님을 돕다가 다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는 겁니다.

[황규락 기자]
"아르바이트생 가운데 이렇게 안전교육 같은 기초교육을 받은 사람은 10명 중 4명 꼴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의 아르바이트생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겁니다."

[김도영 / 아르바이트생]
"예전에 알바 했을 때는 이런 안전 교육 경험이 없었는데 여기서는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철저한 안전교육 등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보호망 확충이 시급합니다.

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

황규락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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