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북한군 병사의 온몸에 5~6곳 총상이 발견됐다며, 앞으로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병원 중증 외상치료 전문의]
오늘은 이 정도에서 마쳐야 할 것 같아요. 환자가 더 견디기 힘들어요. 경과 봐서 빠르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계속 수술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내장이 많이 파열됐어요. (내장 어느 곳에요?) 되게 많이요. 내장이 다발성으로 7곳 이상이 파열됐어요. 대여섯 발 넘어요. (총알은 다 제거된 상태인가요?) 아니요. 아직 몇 개 더 남아있어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140610320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