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고은희, 변호사

[앵커]
박유천 씨가 성폭행 혐의로 4번이나 피소를 당했습니다. 다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맞고소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소한 내용이 중간에 아니에요라고 해도 이제는 다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전담팀까지 꾸려서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죠?

[인터뷰]
이제는 곧 소환조사가 있을 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다들 시청자분들도 잘 아실 거예요.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해도 이 수사는 제대로 진행이 될 것이다.

심지어는 그 이후에 이제 고소를 하신 분이 3명이나 늘었잖아요. 그러면 경찰에서도 이 사건이 단순하지가 않구나.

화장실에서의 패턴이라든가 해당 여성이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여직원이었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범죄 패턴의 공통점이 있다 보니까 그러면 이거는 강간의 가능성도 있고 심지어는 그게 아닐 경우에 성매매의 가능성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제 박유천 씨 입장에서는 무고나 공갈로 고소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이 전반에 대해서 수사를 살펴볼 것이다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다음에 처음 고소한 분이 속옷을 제출을 했는데 남성의 DNA가 검출이 됐잖아요. 그래서 아마 박유천 씨를 소환을 해서 아마 구강세포 같은 것을 채취해서 DNA를 대조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동방신기의 박유천 씨가 옛날에 믹키유천이지 않았습니까? 제가 그 단어를 쓰지는 않겠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변기를 써서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제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요, 4건이 다 거의 화장실이지 않습니까? 이건 박유천 씨의 심리 상태와 연관이, 보통 범행으로 다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범행 장소가 똑같다는 것. 그것도 화장실이라는 것. 이건 어떤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앵커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아직 범행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관련된 장소는 화장실로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2008년도에 회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뷰리풀, 아름다움에 대한 연상을 물어보니까, 알려졌지만 대화, 한숨, 화장실을 표시하는 변기를 그렸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저는 개인적인 수사경험칙상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면 박유천 씨가 스타가 되기 위해서 소속사에서 많은 트레이닝 또 어떤 견제나 일종의 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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