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앵커]
중부지방에 들으신 것처럼 호우특보가 지금 내려져 있어서 비 피해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전문가와 함께 호우와 태풍 전망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센터장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내일 중부지방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는데 특히 비피해 우려되는 지역 어딜까요?

[인터뷰]
현재는 충청지역으로 상당히 강한 비구름대가 들어가고 있고요. 오늘부터 이 강한 비구름때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부터는 서울, 경기 그러니까 수도권 지역이죠. 그리고 강원지역 쪽으로 호우특보, 예비특보가 발령되어 있는데 케이웨더에서는 일단 오늘부터 내일 사이에는 경기, 서울, 강원지역으로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충청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게 점차 북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에는 아직 비가 내리지 않고 있거든요. 언제쯤 비가 내리기 시작할까요?

[인터뷰]
현재는 경기 남부지역까지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서울지역으로는 12시 전후로 비는 시작하더라도 그때는 약한 비가 될 것이고요.

비가 강해지는 것은 늦은 오후부터 강해지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입니다. 이때는 상당히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떤 장마전선의 특징이 비가 상당히 강하게 쏟아지고 나서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또다시 강하게 쏟아지는 이런 형태인데. 이번 비는 중부지방으로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희 케이웨더에서는 일단 강한 호우가 내린 하나의 일파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지나가고 다시 2파, 3파 정도가 목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지나가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목요일까지 비가 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내일까지는 일단 비의 양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보가 됐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비의 양이 많을까요?

[인터뷰]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오늘밤부터 내일아침 사이강한 호우 1파가 지나가고요.

모레 새벽부터 낮사이에 강한 2파의 호우가 그리고 7일 이때는 세 번째 호우 3파가 지나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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