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또다시 술집 여종업원을 살해한 40대 남성의 현장 검증이 열렸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알게 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한 47살 김 모 씨의 집에서 살해 당시 상황을 검증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여죄를 캐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DNA 검사 결과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말다툼 끝에 술집 여종업원을 살해한 김 씨는 지난 1998년에도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뒤 살해해 12년을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도 범죄로 다시 3년 6개월을 복역한 김 씨는 출소 넉 달 만에 다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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