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 제천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충북 제천시 영천동 남당사거리에서 4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에 가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경찰은 김 씨가 만취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168%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2시쯤에는 충북 제천시 의암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48살 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화단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는 0.09%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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