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성주에서 6시간...감금 아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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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경북 성주를 방문했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버스 안에 6시간 반가량 발이 묶인 것과 관련해 감금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참석해 성주에서 6시간 동안 감금됐다는 보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민주 백혜련 의원의 질문에 주민의 의견을 조금이라도 듣기 위해 자신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또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사람들 가운데 이른바 전문 시위꾼들이 포함돼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 성주 군민들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어 필요하다면 경북 성주를 다시 방문하겠다고 말하고, 다만 박근혜 대통령의 성주 방문 계획 여부와 관련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상황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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