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 지역을 운행 중이던 기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18일 밤 트로이흐틀링겐에서 뷔르츠부르크로 향하던 통근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승객 4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태이며, 다른 승객 10여 명은 사건의 충격으로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용의자는 17살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요아힘 헤르만 바이에른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보호자 없이 입국한 난민이라며, 난민 시설에 머물다 최근에는 옥센푸르트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범행 당시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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