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수상 경기장의 위생 상태가 심각해 수상 종목 선수들과 여행객의 건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수상종목 경기장과 유명 관광지가 있는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등 리우 유명 해변의 물과 모래 표본을 미국과 브라질의 대학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미국·유럽 기준치의 최대 170만 배에 해당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수상 종목 선수들이 실수로 경기장 물을 한 모금만 흡입해도 복통이나 호흡기 증상, 또는 심각한 뇌염까지 초래하는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릴 수 있다고 A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오염 수치가 가장 심각한 곳은 조정 경기가 열리는 로드리고 대 프레이타스 호수로 나타났습니다.
김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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