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 증시를 정리하고 이번 주에 어떤 종목에 관심을 두면 좋을지 알려드리는 '증시 쏙쏙'입니다.
오늘도 하나금융투자 윤보원 부장과 함께 합니다.
우선 지난주 증시부터 정리해주시죠.
[인터뷰]
글로벌 증시는 기업 실적의 호조와 트럼프의 세금 인하 예고 발언에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미국 S·P500지수는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에 세제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발언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유럽 증시 역시, 정치적 불확실성에 위축된 투자심리를 기업 실적 호조가 상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국내 증시는 대외 리스크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둔화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지수 하락에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트럼프의 금융규제 완화가 기대되는 금융주와 통신주 등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업종 등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앵커]
이번 주에는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인터뷰]
앞서 말씀드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언한 '놀랄만한 수준의 세금정책'은 이번 달 26일로 예정된 2018년도 예산안 마감에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지출 및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될 수 있으리라고 예상되는데요.
국내 증시의 경우, 4분기 실적 시즌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20% 내외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양호한 결과이기는 하나, 최근 1주 사이에 추정치의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이후 신흥국 증시의 상대적인 선전으로, 선진국 대비 일시적인 쏠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차익 실현 움직임에 국내 증시는 전기, 전자 업종 중심의 매도세가 증시 상승세에 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정책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소재 및 산업재 업종에 대한 재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고, 글로벌 제조업 경기 확장에 따른 장기적인 전략은 유효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에는 옐런 의장의 의회 반기 통화정책보고 및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독일 4분기 GDP 잠정치, 중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1월 생산자물가지수 등의 주요 지표 발표를 주목해야겠습니다.
[앵커]
IT 업종 등의 수출주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향방은?
[인터뷰]
2월 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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