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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에만 주민 60여 명 공개처형"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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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의 공포 정치가 고위 간부들을 넘어서서 일반 주민에게까지 퍼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60명 넘는 주민들이 공개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보 당국은 북한이 올해 들어 주민 공개 처형을 대폭 늘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지금까지 공개 처형한 주민이 6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연평균 처형자 수로 알려진 30여 명의 2배 수준입니다.

이렇게 북한이 주민 대상 공개 처형을 확대하는 것은 최근 확산하는 주민 불만을 통제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 주민들은 대북 제재 이후 70일 전투와 200일 전투 등 노동력 동원 사업이 이어지고 상납금을 무리하게 강요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은 탈북민을 체제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가족이 탈북한 주민과 탈북 브로커들을 수시로 공개 처형하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지시로 주민 단속 기구인 '3·12 상무'도 재가동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12 상무는 거주지를 벗어나 불법 행위 일삼는 자들을 강력하게 단속한다며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중심이 돼 조직한 주민 단속 기구입니다.

김정은은 200일 전투 직전 이 기구에 전국적으로 활동을 재개해서 사상이 흐트러진 주민을 단속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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