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잊을만하면 터진다" 연예계 탈세논란 흑역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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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재까지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씨.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번 '억대 탈세 의혹'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연예계 탈세논란,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닌데요.

잊을만하면 불거져 나오는 연예계 탈세 흑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강호동 / 방송인 : 저 강호동이는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뻔뻔하게 TV에 나와 얼굴을 내밀고 웃고 떠들 수 있겠습니까. 제 얼굴을 본들 시청자 여러분께서 어찌 맘 편히 웃으실 수 있겠습니까.]

국민 MC라고 불리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강호동 씨는 지난 2011년 9월, 국민들에게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종합소득세 관련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수억 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기 때문인데요.

사과와 함께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한 그는, 1년 동안 방송을 중단했었지만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9년 '국세청 선정 모범 납세자'로 선정됐던 송혜교 씨 또한 2014년 탈세 논란에 휩싸였었죠.

탈세 의혹에 대해, 당시 송혜교 씨는 자신의 무지로 벌어진 일이라면서 묵묵부답 대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정면돌파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송혜교 / 배우 : 지난 2014년 "2년 전 갑작스런 조사 요청을 받고 직접 조사를 받으며 세금 신고에 문제가 있음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많이 놀랐고 겁이 났었습니다.이에 대해서 어떠한 의혹도 남기지 않고자 노력했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무지에서 비롯된 저의 책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10년이 훌쩍 넘은 과거의 연예계에도 '탈세 논란'은 있었습니다.

1998년 가요계를 풍미했던 김건모와 신승훈 씨는 비용 과다계상으로 국세청에 적발돼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개그맨 서세원 씨 또한 2003년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세금 1억9500만 원을 탈루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배우 고소영 씨 역시 지난 2007년 세금 포탈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탈세논란으로 해외 팬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던 스타들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용준 씨와 장근석 씨 또한 지난 2011년과 2015년 탈세 논란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잇따르고 있는 연예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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