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기 전문 사진관 대표 잠적...230여 명 피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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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어린이 전문 사진관 대표가 촬영만 한 뒤 계약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바람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기도 일산에서 유명 아기 전문 사진관을 운영하던 36살 신 모 씨는 출산을 앞둔 부모들에게 만삭부터 출산, 돌 때까지 성장 앨범을 제작해 준다며 수백 명에게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자는 230여 명에 이르며 이들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수억 원으로 집계됩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신 씨가 시세보다 절반 정도 싸게 해주는 대신 촬영 비용을 현금으로 한 번에 줄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 가운데 40명은 경찰에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연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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