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선출' 더민주 전당대회 진행 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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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김상곤·이종걸·추미애 후보가 당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현장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강진 기자!

전당대회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더민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식전행사를 거쳐 오후 1시에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끈 김종인 대표가 인사말을 했고, 조금 전부터 후보자들의 정견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친문재인 진영의 표가 어떤 후보에게 얼마나 결집할지가 가장 큰 관건인 가운데, 키를 쥔 문재인 전 대표는 한 시쯤 이곳에 도착해 경선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장 표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등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더민주 당 대표 후보는 기호 순서로 김상곤, 이종걸, 추미애 3명입니다.

먼저 김상곤 후보는 세 후보 가운데 유일한 원외 인사입니다.

경기도교육감을 지냈고 더민주에서 혁신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종걸 후보는 5선 의원으로 경기 안양 만안 을이 지역구입니다.

더민주 원내대표를 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 광진 을을 지역구로 둔 추미애 후보는 여성으로는 첫 지역구 5선 의원입니다.

18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최고위원 8명도 선출되는데 권역별 최고위원 5명은 어제까지 선출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부문별 최고위원직은 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합니다.

먼저 여성 몫의 최고위원을 두고는 범주류로 분류되는 유은혜 의원과,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역시 문 전 대표가 영입한 김병관 후보와 장경태·이동학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노인 최고위원에는 제정호·송현섭 후보가 맞대결하고 있습니다.

후보들 정견발표는 오후 3시 20분까지 예정돼 있고, 이후 현장 대의원들의 투표가 진행됩니다.

더민주는 앞서 이번 주 닷새 동안 권리당원 사전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후 5시에 투표를 마치면 이 결과를 모두 합산해 오후 6시쯤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YTN은 현장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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