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한진해운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주와 물류기업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애로사항 해결에 나섭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1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긴급 수출 애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 접근 어려움, 제품 손상 우려 등 각종 애로 요인을 유형별·지역별로 분류해 국내외 관계기관 등에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주형환 장관은 한진해운이 주요 거점 항만에서 하역을 재개하고 최적의 운송 루트를 찾는 과정에서 산업부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힘을 합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용[[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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