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김포 화재 현장 합동 감식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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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김포 주상복합건물 신축 현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합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숨진 근로자들이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질식사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모레 근로자 4명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입니다.

앞서 오늘 낮 1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공사 현장 지하 2층에서 불이 나 48살 이 모 씨 등 근로자 4명이 숨졌고,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께 실종된 줄 알았던 근로자 47살 김 모 씨는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동료를 만나려고 1층으로 올라가 물을 마시다가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이 지하 2층에서 스프링클러 배관을 용접하다가 천장 단열재에 불똥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지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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