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사상자를 낸 김포 주상복합 건물의 화재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달리 최초 발화지점이 지하 1층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2시간가량 합동 감식을 진행한 결과 처음 불이 난 곳은 지하 1층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지하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했지만, 현장 감식 결과 지하 2층에서는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지하 1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지하 1층에서 발견된 잔해물을 수집해 정밀 감정을 거쳐 보름 뒤 화재 원인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1시 40분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의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용접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2명이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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