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 한·일통산 600홈런 금자탑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1

■ 민훈기 / 해설위원

[앵커]
민훈기 야구해설가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민 해설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삼성, 대구 홈에서 한화와 경기 중인데요. 이승엽 선수 600번째 홈런, 어떻게 나온 겁니까? 먼저 정리해 주시죠.

[인터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경기는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진행 중인데요. 2회 말에 주자 없는 가운데 오늘 첫 타석이었고요.

원볼 원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한화 선발투수인 이재우 선수가 던진 포크볼을 받아쳤습니다. 이것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110m 짜리 홈런이 되면서 한일 통산 개인 600번째 홈런이 됐습니다.

[앵커]
많은 야구팬들은 물론이고 선수 본인에게도 굉장한 기쁨일 것 같은데 선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인터뷰]
한국 프로야구가 올해로 35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물론 이 기록이 한국과 일본 양 리그에서 친 기록이기는 하지만 600개의 홈런을 친 타자가 KBO리그에서 나왔다는 건 정말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이승엽 섭수가 한국 야구가 배출한 역사상 최고의 타자라는 것을 입증하는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고 또 미래의 이승엽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또 하나의 어떤 이정표이자 목표가 될 수 있는 그런 꿈의 시작점의 될 수 있거든요. 정말 전설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역대 프로야구를 봤을 때 600홈런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미국에는 8명, 일본 리그에는 2명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이승엽 섭수 이제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가질 텐데 어떤 소감을 발표할 것 같나요?

[인터뷰]
이승엽 선수는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서 인터뷰 내용은 바뀔 테고요. 삼성라이온스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기쁨을 만끽을 하고 같이 즐기는 게 되겠지만 혹시라도 팀이 패한다면 이승엽 선수는 항상 팀의 승리를 가장 중시하는 그런 그야말로 모범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승리가 우선이 되면 즐거운 인터뷰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앵커]
개인 통산 홈런 기록, 정말 대단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뒤를 잇는 국내 선수가 또 나올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600홈런이라는 기록을 칠 수 있는 선수가 다시 나올 수 있을까는... 만약에 나오게 된다면 한국 야구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승엽...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91416135703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