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특별보고관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를 일으킨 옥시레킷벤키저에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사태의 잘못과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베스컷 툰칵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은 제33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할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옥시 측의 사과와 보상도 촉구했습니다.
툰칵 보고관은 영문 24쪽 분량의 방한 결과 보고서에서 옥시 측에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라면서 다른 정부와 기업이 비슷한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유엔 특별보고관이 환경 문제를 유발한 기업에 투명한 사고 경위 공개와 사과, 보상을 촉구한 것은 처음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중 가장 큰 피해를 준 영국 옥시 본사가 사고 경위와 책임 규명에 비협조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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