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시각으로 미국 방문 첫날인 어제 워싱턴 DC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6·25 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 방미단도 정 의장과 함께 알링턴 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정 의장은 또 6·25 전쟁 때 오른팔과 한쪽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예비역 대령 등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정 의장과 여야 3당의 원내대표들은 현지시각으로 내일 워싱턴 DC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전직 주한대사·주한미군 사령관과 간담회를 열어 한미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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