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결혼 여부따라 달라지는 '명절 생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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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이나 용돈은 물론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고민인 분들 있으시죠?

성별이나 결혼 여부에 따라 명절과 관련해 여러 부문에서 인식 차이가 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 조사 결과를 보면, 이번 추석 연휴에 본가와 배우자 집안에 쓰는 총 비용에서 남녀 간의 인식 차이가 있습니다.

결혼한 남성의 경우 본가에는 30만 원 정도를, 처가에는 20만 원을 쓰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여성은 시댁과 친정에 모두 20만 원 정도를 쓰겠다는 응답이 1위였습니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은 결혼 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품목이 달랐는데요.

기혼자의 경우 다소 고가인 한우를, 미혼은 건강식품을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마련하면 좋겠지만 여러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천9백여 명에게 물어봤더니 10명 가운데 7명은 경제 사정 등을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미혼의 경우 '이렇다 하게 내세울 것 없는 암울한 나의 현 상황'을 스트레스의 주범으로 꼽았는데요.

이와 달리 기혼의 경우 남성은 '얇은 유리지갑'을, 여성은 '집안일'을 1위로 들어서 각자 다른 이유로 명절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남녀노소 모두 스트레스를 주지도 받지도 말고 즐거운 마음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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