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법정관리가 2주일을 넘기면서 해외 항구 등에서 가압류된 선박의 선원들이 추가 지원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싱가포르 항에 보름 동안 억류돼 있는 한진 로마호의 문권도 선장은 YTN과의 전화 생방송에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준다면 분골쇄신해서 다시 뛰겠다며 정부와 금융당국에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구가 아닌 공해 상에서 대기 중인 선박은 식량 조달 등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표류 선박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진 로마호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4만 7천 톤가량의 컨테이너를 싣고 있으며 지난달 20일 부산을 출발해 중국과 싱가포르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에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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