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에 흉기를 든 괴한이 접근하다 총격을 받고 저지당했습니다.
현지시각 21일 정오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한 남성이 신문지에 30cm 길이의 흉기를 싸들고 이스라엘 대사관 건물로 접근하다 경비원이 쏜 총탄에 다리를 맞은 후 체포됐습니다.
터키 경찰은 "이 남성이 저지를 당하기 전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들은 사건 직후 대사관 내 대피소로 긴급 이동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터키 언론은 용의자가 건설 노동자로 일하는 38살 터키인 '오스만 누리 칼리스칸'이며,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앙카라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테러 조직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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