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쾌청한 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파란 하늘 아래 메밀꽃이 만개했네요?
[기자]
이곳은 서래섬의 명소인 메밀꽃밭인데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아래 하얀 눈꽃이 내려앉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이라고 하는데요, 새하얀 눈 꽃송이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음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한강에서 만나는 시월의 메밀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메밀꽃 축제가 열립니다.
도심 속에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은 벌써 24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기온은 조금 더 올라,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27도, 대전과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도 나들이 즐기기에 딱 좋겠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반짝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안팎 벌어지니까요, 외출하실 때 입고 벗기 편한 겉옷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평년을 회복하며 조금 더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92310540788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