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불꽃' 평창 성화 내일 온다!...오늘 성화 인수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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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 / 기자

[앵커]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잔치인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이제 내일이면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이 시각 현재 그리스 현지에서는 평창 성화를 평창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성화 인수식이 진행 중인데요.

스포츠부 이승현 기자와 함께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지금 일주일 전에 그리스 신전에는 채화식을 했고요. 그리스를 한 바퀴 돌고 나서 우리 조직위원회에다가 넘겨주는 행사를 하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4일이었죠. 그리스 헤라신전에서 성화 채화식이 있었고요. 지금 8일 동안 그리스 전역을 돌면서 2000km 넘게 봉송행사를 그리스 현지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테네에 있는 파나티나코스 스타디움에서 성화를 인수하는 그러니까 이번 평창조직위원회 위원장에게 인수하는 절차가 그리스 현지에서 진행 중입니다.

[앵커]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성화를 인수하기 위해서 아테네로 날아가 있는 거죠.

[기자]
지금 현재 이희범 위원장 그러니까 그리스 올림픽 위원장의 연설에 이어서 지금 이희범 위원장의 연설이 진행 중이고요. 이 연설을 모두 마친 이후에 정식적인 성화 인수 작업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앵커]
아직 인수는 되기 직전이군요.

[기자]
네. 지금 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그러니까 우리 시간으로는 저녁 6시부터 인수 행사가 시작이 되고요. 마지막 주자가 스타디움 안에 있는 성화대에 지금 불을 옮겨놓은 상황입니다. 옮기고 나서 그리스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연설 이후에 지금 현재 이희범 위원장이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인수행사가 진행이 되면 관전포인트가 어떤 걸 유심히 보면 되는 겁니까?

[기자]
인수식에서 말 그대로 성화를 인수하는 장면이 될 겁니다. 그러니까 성화 채화 당시에도 여사제 대제사장이 성화에 불을 붙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는데 이제 그 성화에 불을 붙여서 대제사장이 그리스 파프랄로스 그리스 올림픽위원장에게 전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리스 위원장이 우리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에게 성화를 인수를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대표단이 성화를 인수받았다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스 현지에서 전세기를 타고 성화 인수 작업이 국내로 인수되는 작업이 시작이 되는 겁니다.

[앵커]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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